여자의 섹시한 발끝, 3가지 스타일 샌들로 완성

입력 2016-05-13 10:04
다가오는 여름을 앞두고 시원하면서 트렌디하게 보일 수 있는 샌들을 찾는 여성들이 늘어났다. 작년에는 화려한 색상과 패턴, 그리고 비즈 장식의 아이템이 인기였다면, 올해에는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우러지며 실용성 좋은 샌들 아이템이 제격이다.

특히 발등을 덮는 스트랩 디자인의 샌들은 더욱 안정적인 착화감을 선사하므로 올 여름, 시원한 스트랩 샌들을 활용하여 편안하면서도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완성해보자.

★올 해 가장 핫한 아이템, 버클 스트랩 샌들



버클 장식의 스트랩 샌들은 그 어떤 룩도 세련되게 만들 뿐 아니라 무난하게 오래 신을 수 있는 클래식한 아이템이다. 또한 트렌디하고 시크한 매력의 아이템으로 유니크한 감성을 자랑하며, 화이트와 블랙 컬러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시원해 보이는 효과를 주어 여름철 빛나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금강제화에서 새롭게 선보인 르느와르 플랫폼 샌들은 미니멀한 디자인에 버클 디테일을 적용해 캐주얼하면서도 엣지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컬러는 블랙, 화이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천연 소가죽 소재로 제작되어 뛰어난 착화감을 자랑한다. 특히 바닥은 요철 구조로 설계되어 논슬립 기능을 강화해 궂은 여름 날씨에도 스타일을 유지시켜줄 수 있는 데일리 아이템이다.

★편안함과 각선미를 모두 갖고 싶다면, 하이힐



부쩍 더워진 날씨에 핫팬츠, 미니스커트를 찾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짧은 하의를 입을 때면 굵은 다리가 신경 쓰인다.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가냘픈 발목을 꿈꾼다면 오픈토 힐을 활용해보자. 여기에 차분한 무채색 계열과 달리 따뜻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파스텔 색상의 하이힐을 선택하면 싱그러운 분위기와 함께 로맨틱한 매력을 부각시킬 수 있다.

‘르느와르 플레인 샌들(Renoir Plain Sandal)’은 발목을 감싸는 스트랩이 다리 라인을 길고 더욱 가늘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주어 섹시한 여성미를 강조해주며, 색채전문 연구소 팬톤(Pantone)에서 선정한 사랑스런 핑크 빛의 ‘로즈쿼츠’로 트렌디한 감각을 더해 유행에 민감한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도심으로 들어온 스포티 스타일의 샌들



이번 시즌 스포츠 샌들은 아웃도어 트렌드의 강력한 영향을 받아 러닝화나 아웃도어용 운동화에서 볼 수 있는 기능적인 아웃솔을 장착한 스포티브 샌들이 인기다. 스포티브 샌들은 구름처럼 푹신하고 안정적인 착화감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경쾌하며 평상복뿐 아니라 바캉스 시즌 레저룩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런 특징이 가장 잘 느껴지는 대표 제품은 초경량 여성 샌들 랜드로바 네이처 트로피칼(LANDROVER NATURE TROPICAL)’ 샌들이다. 랜드로바 네이처 트로피칼 샌들은 미끄럼 방지 효과가 있는 SBR(Styrene Butadiene Rubber) 소재로 만들어져 안정적인 보행을 돕는 것은 물론 디자인에 있어서는 비비드한 컬러감과 펀칭 디테일이 돋보이며 발등 부분을 X자형으로 감싸는 ‘사선 스트랩’으로 캐주얼한 원피스나 데님 등 다양한 룩에 매치할 수 있어 사랑받고 있다.(사진=금강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