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집새집' 솔지 "6년간 수입 60만원, 무명 8년만에 원룸 마련"

입력 2016-05-13 08:43


'헌집새집' 솔지가 과거 수입을 밝혔다.

EXID 솔지는 12일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헌집새집)에서 "EXID 전 투앤비로 먼저 데뷔했다"면서 "투앤비 계약이 끝날 때쯤에 가수를 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솔지는 "나이는 차는데 돈은 못 버니까"라며 "5~6년 하면서 60만원을 벌었다. 돈을 받았던 게 60만 원 정도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솔지는 ""사장님도 빚을 많이 지셨을 것"이라며 "엄마에게도 죄송했다. 그러다 보컬 트레이너로 전향을 했는데, EXID 고음 파트를 담당할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 EXID 첫 앨범에서 또 다시 실패해 '나 때문인가' 고민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솔지는 8년의 무명 생활을 딛고 마련한 복층 원룸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