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원, 대통령 탄핵 가결

입력 2016-05-12 19:03
브라질 상원이 12일(현지시간)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여부를 묻는 안건을 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호세프 대통령의 직무가 최대 6개월간 정지되고, 해당 기간 비셸 테메르 부통령이 임시 대통령이 됩니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상원은 이날 21시간에 걸친 마라톤 끝에 55 대 22로 탄핵심판안을 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호세프 대통령에겐 최대 180일간 직무정지명령이 내려지고 이 기간 호세프는 상원에서 탄핵 재판을 받게 됩니다.

탄핵이 최종 가결되면 호세프의 빈 자리는 테메르 부통령이 채우며 호세프 임기인 2018년까지 대신합니다.KL€'pJ? L1605110012 [이슈진단] 신임 위원 첫 금통위, '한은 역할론'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