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증후군이란, '꿀잠'이 보약?

입력 2016-05-12 17:24
수정 2016-05-12 20:56
번아웃 증후군이란, '꿀잠'의 중요성 (사진=SBS 런닝맨 캡처)
번아웃 증후군 예방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번아웃 증후군은 일종의 업무 후유증이다. 업무에 매달리면서 심신이 지치는 현상이다.

따라서 일에 너무 얽매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적당히 휴식시간을 갖고 숙면을 취해야 한다.

특히 수면이 부족하면 번아웃 뿐만이 아니라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

미국 뉴욕대 세익사스 박사에 따르면 수면시간이 7시간 미만인 사람은 뇌졸중 위험이 22%, 8시간 넘는 사람은 146% 상승했다고 밝혔다.

반면, 하루 7~8시간 수면을 취한 사람은 뇌졸중 발생률이 25% 낮았다. 또 숙면을 취하고 꾸준히 운동한 사람은 뇌졸중 위험이 상당히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번아웃 증후군은 인체에 보내는 경고다. 증상이 가볍다고 무시해선 안 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