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조직위, 새 위원장에 이희범 전 산자부 장관 선임

입력 2016-05-12 16:49

이희범(67)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조직위원회는 1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제18차 위원총회를 개최하고, 이희범 내정자를 신임 조직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희범 신임 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오는 16일 취임할 예정이다.

위원총회에서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된 이희범 전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은 대한민국의 국격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역사적인 대업“이라며 ”문체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하게 되면, 성공적인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 평창조직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