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매거진이 주최하고 한경비즈니스와 머니, 잡앤조이가 후원하는 ‘2016 한국 최고의 경영자 대상’ 시상식이 12일 오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시상식은 이희주 한국경제매거진 사장과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기성 건국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총 7개로 나뉘어진 수상 부문 중 고객만족 부문 대상은 김현중 퍼플스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어 지속가능경영 부문 대상은 도성득 케이피에프 대표, 윤리경영부문은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 사회공헌 부문은 이기형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 품질경영 부문은 박상오 이레본 대표에게 돌아갔습니다.
이밖에 창조혁신 부문과 글로벌경영 부문 대상은 조정래 베리치자산관리그룹 대표이사와 윤상웅 엔젤메디칼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이희주 한국경제매거진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브랜드 가치가 뛰어난 CEO의 움직임 하나하나는 그 기업의 상품에 대한 신뢰도 뿐만 아니라 그 기업의 주가까지 좌우할 만큼 중요한 척도”라며 “이번 시상을 통해 우리나라 기업과 최고경영자들의 가치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 최고의 경영자 대상’은 글로벌 경쟁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최고의 경영인을 발굴하여 매년 수상하는 상으로 경영이념과 경영실적, 국가경제 기여도, 복지제도, 고객만족도 등 총 10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