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유튜브 뮤직 차트에서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신 유튜브 뮤직 글로벌 Top 100 차트(4월 29일~5월 5일)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아티스트 부문에서 15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주 78위에서 대폭 상승한 순위다.
해당 차트에는 저스틴 비버, 리한나, 콜드 플레이가 각각 1, 2,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에미넴, 원디렉션, 아델 등이 20위권 내에 자리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11주 째 해당 차트에 진입 중이며, 기간 내 총 105.531%의 상승률을 보이며 차트 내 최고 성적을 보였다.
차트에서 집계된 유효 조회수는 5천 4백만 뷰 이상이다. 국가별로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태국, 일본, 브라질, 필리핀 등의 순서로 전세계 시청 순위를 나타내고 있으며, 도시별로는 서울과 방콕, 싱가포르, 부산, 호치민, 케손, 자카르타 등의 순서대로 순위를 나타내고 있다.
트랙별로는 ‘불타오르네 (FIRE)’의 음원 트랙, ‘불타오르네 (FIRE)’ 뮤직비디오, ‘쩔어’ 뮤직비디오, ‘EPILOGUE : Young Forever’ 뮤직비디오, ‘I NEED U’ 뮤직비디오 등이 차례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유튜브 뮤직 차트의 Top 100 아티스트 순위는 공식 비디오 외에 라이브 영상, 팬 영상, 광고 영상 등 해당 아티스트와 관계된 영상들의 조회수(2014년 9월 이후)를 대상으로 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늘(12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방송 최초로 신곡 '불타오르네(FIRE)'와 '세이브 미(SAVE ME)' 무대를 공개한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