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들’ 젝스키스 은지원, 녹화 중 슈퍼주니어 김희철에게 발끈

입력 2016-05-12 08:03


젝스키스 은지원이 MBC ‘능력자들’의 녹화도중 슈퍼주니어 김희철에게 발끈했다.

12일 밤 방송되는 MBC ‘능력자들’에서는 팬질 20년차 젝키 덕후가 출연해 특별한 젝키 사랑을 선보인다. 은지원은 직접 젝키 덕후맘으로 활약, 특별게스트 강성훈과 전국 모든 젝키 팬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그런 가운데 녹화 중인 은지원을 분노케 한 사건이 벌어졌다.

이날 촬영장에서는 젝키 덕후의 최종 능력 검증을 위해 강성훈과 함께하는 젝키 장학퀴즈가 펼쳐졌다. 총 4명의 인원이 필요한 대결에 강성훈과 젝키 덕후 커플이 참가, 마지막 한 명으로는 은지원 대신 젝키팬 누나의 동생 대표로 김희철이 투입돼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은지원은 “한 문제도 못 맞추는데 말이 제일 많을 거 같다“고 말하며 김희철을 크게 견제하지 않았던 상황.

하지만 예상과 달리 김희철은 나름의 스킬(?)을 사용하며 능력자와 박빙의 승부를 펼쳐내 젝키 덕후맘인 은지원을 불안하게 했다. 이를 바라보던 은지원이 결국 대결 도중 김희철에게 발끈하며 화를 내는 돌발 상황까지 발생해 스튜디오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오늘(12일) 방송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12일 방송될 ‘능력자들’에서는 20년 동안 젝스키스 덕질을 한, 같은 젝키 팬들도 인정한 킹오브덕후 젝키 덕후와 그녀 때문에 젝키에 영업당해 젝키만이 진정한 보이그룹이라고 외치는 남자친구가 함께 출연, 진정한 아이돌 덕질이 무엇인지 선보일 예정이다.

은지원이 김희철에게 고함까지 치며 분노한 이유는 1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능력자들’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