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의 신' 조재현, "심한 악역 새로운 재미있어" 소름 돋는 악역

입력 2016-05-11 23:34


'국수의 신'에서 배우 조재현이 소름 돋는 악역 연기를 펼치고 있다.

11일 방송된 KBS 2TV '국수의 신'에서는 조재현(김길도 역)이 식물인간이 된 장인 최종원(고대천 역)에게 "오래오래 살라. 삼시세끼 꼬박꼬박 챙겨드리고 똥기저귀 갈아 드리겠다. 내가 어디까지올라가나 똑똑히 보라"라고 경고를 남기는 장면이 그려졌다.

조재현은 악역 연기에 대해 "보통 악역은 나름 이유가 있고 동정을 일으킬 만한 부분이 있는데 김길도는 아니다. 심한 악역이다. 새로운 재미가 있을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어 앞으로의 전개에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