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진구, 뇌출혈로 지난달 별세...뒤늦게 알려져

입력 2016-05-11 16:08


배우 김진구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한 매체는 KBS2 공채 9기로 데뷔한 원로배우 김진구가 지난달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진구는 지난달 6일 KBS2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촬영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 뇌출혈 증상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故 김진구는 영화 '할머니는 일학년', '돌연변이', '할매는 내동생'. '도희야', '통증', '마더'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사진=영화 '할머니는 일학년'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