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포항스틸러스
양동현(30·포항스틸러스)이 K리그 클래식 9라운드 '현대엑스티어 MVP'에 선정됐다.
양동현은 지난 8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9라운드 FC서울과의 경기에서 1득점 1도움으로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페널티킥 실축 후 나온 선제골과 심동운에게 향한 킬패스로 서울에 3-1 승리를 이끌어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현대오일뱅크와 함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매 라운드 최우수선수를 '현대엑스티어 MVP'로 선정해 발표한다. '현대엑스티어 MVP'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이 중 절반은 '청년희망펀드'로 기부되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한편,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9라운드 MVP에는 8일 FC안양을 상대로 1득점 2도움을 기록하며 팀에 승리를 안긴 포프(22·부산아이파크)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