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5세대(5G) 통신서비스 실현을 위한 'KT 5G 개발 포럼'을 출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삼성전자와 노키아 등 통신장비 제조회사들도 대거 참여할 예정으로, KT와 이들 기업들은 5G 통신용 단말과 시스템을 개발하고 서로 다른 제조사의 장비 간 호환성을 검증할 계획입니다.
또 사용자 체감형 서비스를 위한 솔루션과 기기를 개발하고 평창에서 이를 5G 시스템과 연결해 시험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KT는 통신장비 제조업체들과 '평창 5G 규격 협의체'를 꾸렸고 이어 지난 3월 '평창 5G 규격'을 확정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