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다이아(DAI)가 컴백한다.
다이아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는 아이오아이(I.O.I)로 활동하고 있는 정채연 뿐만 아니라 ‘프로듀스101’에 함께 출연했던 기희현 역시 다이아에 합류해 컴백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발탁된 정채연은 최근 다이아의 뮤직비디오 촬영이 있는 제주도로 이동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됐다.
MBK 측은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의 경우 아이오아이의 매니지먼트사인 YMC측과 사전 스케줄을 조율했고, 아이오아이의 활동에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이루어져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데뷔앨범인 크리슬리스(Chrysalis)의 공식 활동기간은 오는 5월 말까지로 예정되어 있다. 이후 개인활동은 아이오아이의 완전체 활동과 겹치지 않는 한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YMC는 밝혔다.
MBK엔터테인먼트는 “정채연은 아이오아이(I.O.I)의 공식활동 종료 후 공백기간에 다이아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아이오아이(I.O.I) 활동뿐만 아니라 다이아 활동을 통해서도 더 다양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