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7(갓세븐), 中 첫 단독 콘서트 폭발적 반응…'新 한류' 이끈다

입력 2016-05-11 10:15


GOT7(갓세븐)이 중국 상해를 뜨겁게 달궜다.

GOT7은 8일 중국 상하이 상해 대무대에서 콘서트 'GOT7 1st CONCERT "FLY IN SHANGHAI'를 개최하고 7,000여 명의 관객과 뜨겁게 호흡했다.

이미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톱 K-POP 아이돌로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GOT7은 중국에서의 첫 콘서트를 화려하게 마치며 글로벌 대세그룹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멤버들은 많은 중국 팬들을 위해 중국어 멘트로 공연을 진행했다. 또 스페셜 무대로 타오저의 '사랑 참 간단해'와 GOT7의 히트곡 '딱 좋아'를 중국어로 부르기도 했다. 중국 팬들과 함께 멤버 뱀뱀의 생일 파티를 진행하기도 했다.

GOT7의 중국 내 인기는 날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는 상황. 현재 각종 중국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잭슨은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차세대 K-POP 예능돌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GOT7 역시 지난해 제 3회 인위에 V 차트 시상식에서 한국 최고 남자 그룹 신인상과 '올해의 최고 앨범상을 받았고, 유쿠(YOUKU)가 개최한 '유쿠 전영상의 밤'에서 '아시아 베스트 신예 그룹상'을 수상했다. 이처럼 아시아 전역에서 입지를 쌓아가고 있는 갓세븐이 어떤 행보를 이어나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GOT7은 14일 일본 오사카를 비롯해 태국, 싱가포르, 미국 등 주요 도시에서 글로벌 투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