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티파니와 서로 너무 다른 성격, 피해 다녔다"

입력 2016-05-11 07:37


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같은 팀 동료였던 제시카와 비슷한 시기 솔로로 컴백한다.

티파니는 첫 번째 솔로 앨범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I Just Wanna Dance)' 쇼케이스에서 비슷한 시기 솔로로 데뷔하는 제시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녀는 이에 "아이돌 그룹 멤버로 활동하다가 솔로로 데뷔하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안다. 저도 같은 입장이기에 모두 잘 됐으면 좋겠고 수고했다는 말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2009년 케이블 위성 채널 아리랑TV 음악 프로그램 '팝스 인 서울'에 출연해 서로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제시카는 "수줍음이 많고 낯을 가리는 성격으로 처음에는 티파니를 피해 다녔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너무 다른 성격을 가진 두 사람이지만 티파니는 "이런 서로 다른 성격 때문에 둘이 더 친하게 지내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때 같은 멤버로 활동하던 이들이 비슷한 시기 서로 어떠한 활동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