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군 특급전사 선발 소식이 이틀째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유노윤호 군 특급전사 선발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화제의 검색어로 등극할 정도다.
유노윤호 군 특급전사 선발에 연예가가 시끄러운 이유는 전설의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육군 특급전사로 선발됐기 때문.
특급전사는 ‘모범적인 군생활’을 하는 장병들에게 버통 주어지는데 남다른 전우애를 자랑한다거나, 군인의 가치관에 충실하거나, 인성과 품성을 겸비하거나, 리더십을 발휘할 경우 ‘특급전사’가 될 수 있다고.
육군은 지난 10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동방신기 유노윤호 특급전사 선발! 사격, 체력, 정신전력, 전투기량 모든 과목에서 90점 이상 달성해야 주어지는 '특급전사'의 영예를 안은 정윤호 일병"이라고 전했다.
이어 육군은 군복을 입은 유노윤호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군인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진정 아름답습니다"라며 그의 특급전사 선발을 축하했다.
유노윤호는 지난해 7월 경기 양주 2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한 뒤 제26기계화보병사단 군악대에서 군 복무 중이다. 그의 전역일은 2017년 4월 20일이다.
이에 누리꾼들과 팬들은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유노윤호 군 특급전사 선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과 팬들은 “정말 멋있다” “저런 남친 있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또 다른 네티즌들은 “병역 기피하는 연예인들과는 하늘과 땅 차이군요” “공익으로 빠지려는 질 나쁜 연예인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유노윤호는 앞서 신병교육대 퇴소식에서도 최우수 훈련병으로 선정돼 늠름한 면모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