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중·장기 비전수립과 급변하는 정책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강원발전연구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그 첫 단추로 오는 30일 기후변화대응센터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관문도시로서 원주시의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원주시는 강원발전연구원과 협력해 2040 장기발전계획 수립과 현안 과제에 대한 전문가의 연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대규모 정부공모 사업에 공동 대응하여 국비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다.
신관선 기획예산과장은 "전문기관인 강원발전연구원과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시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대규모 공모사업에 공동 협력함에 따라 국비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