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 불륜루머 해명 "송종국과 이혼후 남친 만나, 이미 결별"

입력 2016-05-10 12:34


송종국 전 아내 박잎선이 불륜 루머를 해명했다.

박잎선은 ‘우먼센스’ 5월호에서 송종국과 이혼 및 불륜 루머 관련 “다 조작"이라며 "제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이혼했다는 건 말도 안 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온라인에서는 사진과 함께 박잎선이 결혼생활 중 남자친구와 외도로 송종국과 파경했다는 루머가 퍼졌다.

박잎선은 사진 속 남자에 대해 “이혼으로 힘든 시기에 알게 된 친구다. 사진은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만났을 때 찍은 것"이라며 "호감을 갖고 몇 번 만났다. 하지만 정식 교제로 발전하지 못했다. 진지한 사이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잎선은 “그분과 몇 번 만났지만 지금은 만나지 않는다. 저 때문에 그 남자분이 너무 큰 피해를 입어 죄송하다”며 “전 앞으로 결혼할 생각도 없다”고 털어놨다.

박잎선은 불륜 루머 관련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하고 강경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잎선은 지난해 10월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 9년 만에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