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 일원 3-3생활권 M6블록 공공분양아파트 'LH 펜타힐스' 1522가구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LH 펜타힐스는 신혼부부 등 1·2인 가구와 아이가 있는 젊은 층에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있습니다.
타입별로 보면 전용면적 기준 59㎡형이 1164가구로 전체 가구의 80%에 이릅니다.
기타 64㎡형 15가구, 75㎡ 237가구, 81㎡ 6가구, 84㎡ 100가구 등입니다.
LH 펜타힐스는 특별공급으로 1254가구, 일반공급으로 268가구를 공급합니다.
특별공급 미신청분은 일반공급으로 전환됩니다.
특별공급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기관 종사자, 세종시내 철거주택세입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다자녀 등을 대상으로 공급되며 이전기관종사자에게 특별공급 물량의 50%가 배정됩니다.
일반공급은 지역제한 없이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자산보유기준과 소득기준(전용59㎡)을 충족한 경우 전국 어디서나 청약통장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동일 순위내 경쟁이 있을 경우 세종시 2년이상 거주자가 우선 선정됩니다.
LH 펜타힐스는 주변 단지 시세보다 평균 2000만~3000만원 가량 저렴한 수준으로 책정됐습니다.
오는 12일 입주자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7일부터 20일까지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입니다.
홍성덕 LH 세종특별본부장은 "이번에 분양하는 LH 펜타힐스는 다이아몬드 입지에 주변 단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