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명륜' 공간특화 설계로 시선 사로잡아

입력 2016-05-09 13:30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명륜' 지난 4일 견본주택 개관 후 5일간 3만5000명 방문

▶수납특화 설계 실속뿐 아니라 공간 효율 비용절감 등의 경제성 갖추며 인기



최근 '방스타그램'(방+인스타그램) '집방'(집+방송)등이 인기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휴식을 누리는 공간인 내 집을 더욱 안락하고 아름답게 꾸미는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집'이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개인의 취향을 대변하는 삶의 공간으로 인식하는 사회적 풍토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인데 소비자들은 전문가 못지 않는 실력을 선보이며 시간과 비용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한 마트의 매출 조사 결과 벽지 매출이 전년보다 98.6% 증가했고, 같은 기간 미니 가구는 37.3%, 조명은 9.8% 각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집방 열풍에 힘입어 은행에서도 인테리어 대출 상품을 만들어 판매할 정도다.

이런 흐름에 맞춰 건설사들도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부 수납공간을 강화해 대형 워크인 드레스룸, 팬트리, 현관창고, 세대별 지하 전용창고 등 집 안 구석구석 버려지는 공간 없이 수납시설을 만들어 효율적인 공간을 도입해 단지의 매력을 높이고 있는 모습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4일 부산시 동래구 명륜동 7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명륜'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 이 단지는 현관창고를 비롯해 주방 펜트리 등이 제공된다. 또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명륜'에는 주부의 마음을 헤아린 광폭주방이 마련된다. 전용 84㎡에는 작업 동선을 최소화한 'ㄷ'자형 주방이 설계되며, 광폭 입식형 보조주방을 따로 마련해 주방공간을 이원화했다. 전용 101㎡의 경우 고급스러운 주방 공간 구성을 위한 대면형 주방 평면이 적용된다.

입주자의 기호에 따라 광폭주방으로 사용하거나 알파룸을 만들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다. 지하 3층~지상 3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493가구 규모다. 세부면적별로는 △84㎡ 383가구 △101㎡ 110가구로 구성된다.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동래사적공원 아래에 위치해 풍부한 녹지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 역세권 입지에다 명문학군과 다양한 편의시설까지 갖춰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면서 "입지적 강점은 물론 특화설계와 커뮤니티시설 등 상품성도 뛰어나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10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24~26일 계약을 진행한다. 평균분양가는 3.3㎡당 1230만원이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144-27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