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에 '김밥 달인'들이 등장한다.
9일 방송되는 '생활의 달인'에서는 한국 대표음식 중 하나인 김밥 만들기의 달인으로 등장했던 3인방이 재출연할 예정이다.
'김밥 달인 3인방'의 첫번째 주자는 경주의 이영자 달인(75세, 경력 45년)이었다. 그녀는 김밥 안을 가득 채운 달걀 지단 등으로 눈길을 모으며 음식평론가 황교익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두 번째 주자는 전주에서 손꼽히는 맛으로 유명한 오선모씨(62세, 경력 31세). 겉보리를 활용한 양념 소금과 김밥 속을 가득 채운 당근채로 눈길을 끌었다.
부산의 문유자(70세, 경력 30년) 달인도 빼놓을 수 없다. 두 번 지은 밥과 일미채, 고추씨 등 달인만의 비법을 총동원해 말아내는 문유자 달인의 김밥은 부산 시민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9일 방송에서는 요리 노하우외에도 달인들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다. 또한 이전 방송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비법과 노하우도 전파를 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