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창립 5주년 맞아 새 슬로건 '더 가까이, 더 큰 혜택' 발표

입력 2016-05-09 09:39


DGB금융그룹이 창립 5주년을 맞아 새로운 슬로건과 CI를 선포했습니다.

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은 오는 17일 그룹 창립 5주년을 맞아 지난 7일 대구 엑스코에서 '2016 DGB Be One Festival' 창립기념식 행사를 열었습니다.

새 슬로건은 'Do Global Best'와 '더 가까이, 더 큰 혜택'로 영어와 한글 두가지 버전입니다.

그룹 측은 "항상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서, 더 듣고, 더 큰 혜택을 주겠다는 신념이자 일하는 방식으로, 지역대표 금융브랜드를 넘어 전국적인 종합금융회사로 발전해 가겠다는 각오를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인규 회장은 "경영화두인 '현장과 실용'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약속한다는 의미로 만든 슬로건"이라며, "DGB고유의 정신을 담아내면서 고객의 입장에서 쉽게 공감할 수 있는데 중점을 뒀다"고 슬로건 제작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또 이날 DGB금융그룹은 슬로건 발표와 함께 전 계열사 차원의 이미지 통일을 위해 그룹 CI(Corporate Identity) 리뉴얼을 선포했습니다.

DGB대구은행 창립 40주년 당시 재정비했던 CI를 DGB금융그룹 모든 계열사에서 통용되는 CI로 리뉴얼한 것입니다.

박인규 회장은 "지난 5년간 다져온 그룹 성과를 바탕으로 DGB금융그룹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 계열사 전 임직원들이 진심어린 소통으로 한마음이 되어 더 큰 시너지를 이끌어 내자"고 격려하면서 "전 계열사를 아우르는 슬로건과 B.I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DGB만의 정신과 DNA로 세계초우량 종합금융그룹으로 비상해 나가자"는 뜻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