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첨단재생의료 지원 협의체 구성

입력 2016-05-09 08:49
보건복지부가 국내 첨단재생의료 산업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첨단재생의료 산업협의체를 9일 발족합니다.

이날 발족식에는 차광렬 차병원그룹 총괄회장과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 이병건 한국바이오협회 이사장, 황만순 신산업투자기구협의회 회장과 참여기업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협의체에는 재생의료 기업뿐 만 아니라 제약기업,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벤처투자회사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파트너십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협의체는 앞으로 산업계 의견 수렴, 정책 제안 등을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첨단재생의료 산업활성화를 위해 복지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권덕철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우리나라 줄기세포 분야 기술력의 세계적 우위를 지속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지원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