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음, ‘인기가요’ 스페셜 MC 출격…완벽한 진행력 빛났다

입력 2016-05-09 08:26


배우 이열음이 SBS ‘인기가요’ 스페셜 MC를 맡아 남다른 진행력을 과시해 화제다.

이열은은 지난 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스페셜 MC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육성재는 “아주 특별한 분을 모셨다 한 마을에서 가족처럼 지냈던 분이다”며 스페셜 MC를 소개했다. 이에 이열음은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 작년이었으니 5개월 만인 거 같다. ‘인기가요’를 통해 성재씨를 지켜 보고 있었다”며 상큼발랄한 모습으로 등장해 육성재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이어 “오늘은 어버이날이다 부모님께 꼭 카네이션을 달아드려라”라며 카네이션을 깜짝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열음은 생방송 MC를 처음 한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을 만큼 매끄러운 진행력과 MC를 맡은 육성재와의 완벽한 호흡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자신의 전매특허인 상큼한 미소와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으로 출연진을 소개하며 방송을 한 층 더 신나고 발랄한 분위기로 이끌어 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기도 했다.

방송 직후 이열음은 자신의 SNS에 “‘인기가요’를 통해서 새로운 경험과 멋진 스텝분들 그리고 작가님들이 생방송을 이끌어 나가시는 모습들을 보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던 거 같다”, “생방송 처음이었던 저를 챙기느라 고생 많이 한 육성재씨, 항상 좋은 동료로 배울 점 많은 모습에 매번 감사하다”며 소감을 남겼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열음 언니 짱짱 MC 완전 잘해요”, “이열음 진짜 매력있다 오늘부터 팬”, “열음이가 인기가요 MC 됐으면 좋겠다”, “다음주에도 나와줘요 열음양~”, “연기면 연기 MC면 MC 못하는게 뭐니?”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열음은 MBC ‘몬스터’에서 어린 오수연(성유리 분)역을 맡아 극 초반을 이끌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