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그리, 18일 데뷔일 확정…'보니하니' 신동우 지원사격

입력 2016-05-09 08:08


MC그리가 18일 첫 데뷔 싱글 공개를 앞둔 가운데, 3가지 콘셉트의 티저를 공개했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MC그리의 '열아홉' 콘셉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4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된 이번 티저 영상은 '열아홉'이란 키워드를 총 3가지 버전으로 구성해 ‘외로움’, ‘꿈’, ‘설렘’이라는 주제를 담았다. 특히 현재 열아홉 살인 MC그리의 지금을 진솔하게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MC그리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보니하니'의 ‘보니’ 신동우와 '프로듀스101'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열아홉 동갑내기 강예빈이 우정 출연해 MC그리의 데뷔를 적극 지원사격했다. .

열아홉 티저 중 첫 번째로 공개된 ‘외로움’ 편은 하교 후 집에 돌아온 MC그리가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등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느끼는 외로움을 담아냈으며, 두 번째 티저 ‘꿈’ 편은 학생인 MC그리가 쉬는 시간에 운동 및 자유를 즐기는 또래 친구들과는 달리 틈틈이 랩 작사는 물론 지난 시간 동안 꾸준히 꿈을 향해 노력해 온 모습을 담았다. 마지막으로 ‘설렘’ 편은 꿈과 한층 가까워진 MC그리가 스케줄로 만난 동갑내기 친구 강예빈에게 느끼는 열아홉의 설렘을 순수하고 풋풋하게 담아냈다.

브랜뉴뮤직은 “MC그리의 '열아홉' 티저 시리즈는 래퍼로서 첫 발돋움을 하는 MC그리의 진심을 담은 영상으로, 현재 열아홉 살인 MC그리가 가진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내려 노력했다”면서 “이번 티저는 18일 발매될 MC그리의 데뷔곡이 담은 분위기와 이야기를 가장 잘 전달해줄 힌트가 될 것이다. 이제 막 래퍼로서 첫 도전을 시작하는 MC그리의 미래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MC그리의 데뷔 싱글은 2곡의 더블 싱글 형태이며, 모두 자작곡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MC그리는 현재 뮤직비디오 촬영 등 데뷔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며, 첫 데뷔 싱글은 18일 자정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들을 통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MC그리 열아홉 티저 시리즈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