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 "이쯤에서 내려오라고? 가왕 중독성 짱"

입력 2016-05-09 07:45
수정 2016-05-09 07:46


'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가 8연승 신화를 썼다.

'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는 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티삼스의 '매일 매일 기다려'를 열창, 29대 복면가왕에 등극했다.

이날 '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는 '신비한 원더우먼' 양파를 33대 66으로 꺾고, '복면가왕' 최초로 8연승에 올랐다.

경연 전 MC 김성주가 "이쯤에서 내려와야겠다는 생각이 많아지냐"고 묻자 음악대장은 "이제는 약간 중독성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복면가왕 음악대장'은 "앉으면 앉을수록 계속 앉고 있는 마음이 있는데 이 무대를 얼마나 완벽하게 준비해 사람들에게 들려드릴 수 있냐가 더 중요한 것 같아 이 자리를 지킨다 안 지킨다는 큰 의미가 없을 것 같다"고 했다.

8연승 후 복면가왕 음악대장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다음무대도 여러분들을 행복하게 해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을 국카스텐 하현우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