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피에스타의 감성 리더 재이가 감성 발라더 지아를 위해 직접 나섰다.
6일 로엔트리 공식 SNS를 통해 지아의 두 번째 컬러 프로젝트 '블루(BLUE)'의 타이틀곡 '이별쟁이'의 뮤직비디오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흑백톤의 글루미(gloomy)한 분위기 속에 조각으로 빚어 놓은 듯 재이의 뚜렷한 이목구비와 함께 그녀의 아련하고 섬세한 눈빛이 더해져 한 장의 사진만으로도 절로 보는 이들의 감정을 이입시킨다.
재이는 지아의 이번 새 프로젝트를 위해 직접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의리를 보이며 그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갈고 닦은 연기력으로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재이는 원테이크로 이뤄진 촬영에 능숙하게 분위기를 이끌어가며 촬영에 임했으며, 촬영 중 갑작스레 내린 비에도 당황하지 않고 끝까지 감정선을 유지하며 의연한 모습을 보여줬다. 곡의 이별 감성과 이어지는 재이의 섬세한 감정 연기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재이가 특급 지원이 더해진 지아의 새 싱글 앨범 '블루(BLUE)'는 지난 2월 발매한 첫 번째 프로젝트 '화이트(WHITE)'에 이은 두 번째 컬러 프로젝트로, 타이틀곡 '이별쟁이'와 함께 '친구라 해도 괜찮아' 총 두 곡이 수록됐다.
돌아온 감성의 여왕 지아의 새 싱글 앨범 '블루'는 오는 11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