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다나, 샤이니 키와 혀키스? “예능욕심에 와전된 것”

입력 2016-05-05 02:01


‘라디오스타’ 다나가 키스집착설(?)에 대해 해명했다.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센 놈 위에 더 센 놈’ 특집으로 구며져 가수 이승철, 다나, 강인, 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다나는 앞서 샤이니 키가 언급했던 ‘혀키스’에 대해 해명했다. 키는 앞선 방송에서 “누나(다나)가 뮤지컬 무대에서 혀는 쓰지 말자고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다나는 “키가 예능욕심이 있다”며 “'우린 자매, 형제 같은 사이니까 혀 쓰지 말자'고 장난으로 키가 먼저 이야기했다. 그런데 여기서 기분이 좋아지니까 약간 과장이 됐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분위기가 뜨거워지니 '누나가 혀는 쓰지 말자'는 느낌으로 와전된 것”이라며 “어떤 뮤지컬에서도 키스신에 혀를 사용하는 일은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다나는 당시 키가 당황해서 해명을 하려했으나 김구라가 막아섰다고 원망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