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도시, 원주기업도시 지식산업용지 다양한 혜택 각광

입력 2016-05-04 11:30
- 법인세·취득세·재산세 최대 100% 감면, 보조금 지원 혜택까지

- 수도권 30분대, 서울강남 50분대 진입으로 물동량 수송비 절감



작년 1단계 조성사업준공을 마치고 현재 65% 이상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원주기업도시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세금감면 및 보조금지원, 풍부한 인적자원까지 더해져 기업들의 주요 관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23개 기업이 계약을 체결 했으며,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까지 더하면 분양률은 약 65%가 넘는다. 이미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누가의료기, 네오플램, 인성메디칼, 은광이엔지, 진양제약, 아시모리코리아 등이 입주해 있고, 애플라인드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비알팜, 삼익제약 등이 착공 예정이다. 이처럼 원주기업도시는 자족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다.

또한, 원주기업도시가 속해있는 원주는 강원도 내 최고의 인적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해 20~49세 인구 분포가 전체의 약 44%에 달해 인력난 해소가 가능하다. 특히, 연세대 원주캠퍼스 등 6개 대학이 인접해 이공계열 졸업생도 연간 400여명 이상 배출되고 있으며, 특화 학과 존재로 우수한 인재 선점이 용이하다.

최고의 인기 요소는 교통호재다. 연내 개통예정인 제2영동고속도로를 통해 인천공항까지 90분, 서울강남까지 50분이면 도달이 가능하며 중앙선 고속화 철도와 수도권 전철이 2017년 개통예정이다. 여기에 중앙선 복선전철(청량리~서원주), KTX(인천공항~강릉) 연결 등으로 서울~원주기업도시까지 30분 이내 철도물류 수송도 가능해졌다. 이에 영남·강원북부지역 및 수도권과의 중간 물류기지의 역할은 물론 물류비 절감효과까지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원주기업도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각광을 받으면서, 지식산업용지 분양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원주기업도시 내 지식산업용지는 복합산단으로 규모 160만평이며 전체면적대비 48.34%로 녹지비율이 다른 산업단지에 비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택지개발지구 내 입지로 쾌적한 환경에 원스탑 비즈니스 환경이 구축된다는 점도 장점이다.

특히 입주기업에 대해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어 수도권 내 기업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입주기업의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법인세는 물론 취득세, 재산세 등에 최대 100%까지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중소기업인 경우 최대 40%의 입지지원 보조금까지 지원하며 설비투자지원 보조금도 제공돼 기업들의 부담을 대폭 덜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