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이 서울에서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승철은 오는 7월 1일과 2일, 양일간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무궁화 삼천리-모두 모여랏!'이란 타이틀로 2만석 규모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이승철이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아 전국을 찾아가겠다는 의미에서 펼치는 투어 '무궁화 삼천리'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철은 서울 콘서트에서 작곡가 용감한형제와 함께 작업한 신곡 '일기장'을 비롯해 지난 30년간 발표한 명곡 레퍼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승철의 '무궁화 삼천리' 투어는 서울 콘서트에 앞서 오는 21일 대전과 28일 진주, 11일 구미 등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