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이 생각하는 '꼰대'란? 9일 '비정상회담' 출연 '기대↑'

입력 2016-05-04 09:05


배우 윤여정이 '비정상회담'에서 특유의 입담을 펼친다.

윤여정은 9일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각국을 대표하는 G12와 함께 열띤 토론을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 윤여정과 G12가 다루는 주제는 다름 아닌 '꼰대'. '꼰대'는 자신들의 신념과 생활방식을 강요하는 기성세대를 뜻하는 은어다. 출연자들은 "싫어하던 꼰대의 모습을 닮아가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한 시청자의 고민을 안건으로 토론을 나눈다.

특히 윤여정은 돌직구 화법 등 솔직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자신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공개해 G12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12일 영화 '계춘할망'의 개봉을 앞둔 만큼, 영화에 관련된 이야기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계춘할망'은 12년의 과거를 숨긴 채 집으로 돌아온 수상한 손녀 혜지와 오매불망 손녀바보 계춘할망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 감동 드라마. 윤여정은 극중 '계춘'을 맡아 제주도 해녀로 완벽 변신했다.

50년 연기 경력의 관록을 자랑하며 기성세대를 대변하는 윤여정과 각기 다른 문화권을 대표하는 G12이 기성세대를 대하는 사회의 태도와 '꼰대'의 정의에 대해 어떻게 풀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윤여정, 김고은이 출연하는 영화 '계춘할망'은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주) 콘텐츠 난다긴다,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