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국제도시 개발사업 본격화...명지 내 복합주거단 최대 수혜 예상

입력 2016-05-03 11:25


명지국제도시의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서서히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의 면모가 갖춰져가고있다.

명지국제도시 내에는 대규모 개발호재가 풍성하다.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과 부산지검 서부지청이 명지국제도시로 내년쯤 이전하게 된다. 또, 국회도서관 분관도 2021년쯤 문을 열 계획이다.

독일 대학과 연구소가 입주하는 한o독 혁신클러스터도 조성 중이다. 이곳에는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인 독일 머크연구소와 프리드리히 알렉산더 대학(FAU) 유체역학연구소가 들어선다. 또, 명지국제도시 바로 윗쪽에는 에코델타시티(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명지국제도시에는 문화o여가시설도 다양하게 갖춰진다. 부산시민공원의 1.7배 규모의 생태공원(철새공원)이 2018년까지 조성이 완료된다. 33,000㎡ 부산 최대 규모에 공연장, 도서관, 영화관, 전시장 등을 갖춘 강서문화예술회관(가칭)도 2018년 준공될 예정이다.

주변 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된다. 사상~명지~가덕간 경전철이 2022년쯤 개통될 예정으로 대중교통이용이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또, 부산외곽순환도로도 내년쯤 개통될 예정이다.

명지국제도시는 사통팔달의 도로망들 자랑한다. 부산~창원간 국도 2호선, 광역시도 31호선 및 신호대교/을숙도대교, 남해고속도로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신항만과 김해공항, 신항 배후철도 등도 가까워 이용하기가 수월하다.

명지국제도시 법조타운 주변에 (주)삼정이 아파트와 오피스텔, 문화쇼핑시설이 결합된 복합주거단지' 명지국제도시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공동주택(아파트) 431가구, 오피스텔 432실 총 863가구가 공급된다. 아파트는 명지국제도시 최초로 전용 84㎡이상의 중대형(전용 85~130㎡)으로만 구성된다. 약 30,000㎡에 달하는 초대형급 스트리트형 단지내 상가도 동시에 분양한다.

단지 바로 옆에는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과 부산지검 서부지청이 들어서게 된다. 도보거리에 초등학교를 비롯해 중학교, 고등학교도 신설되며 명지 글로벌 캠퍼스타운도 가깝다. 명지생태공원도 가까워 여가생활을 즐기기 좋다. 이마트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주)삼정은 견본주택의 문을 5월 중에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