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2020년까지 교통혼잡도로를 개선하기 위해 2조4천억원을 투자합니다.
국토부는 교통혼잡이 심각한 인천, 대전, 대구, 울산, 부산, 광주 등 6대 광역시의 주요 교통혼잡 구간 개선을 위해'제3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안을 살펴보면 인천, 대전, 대구, 울산, 부산, 광주 등 6개 광역시의 15개구간(42.4km, 사업비 2조 4천억 원)에 대해 지자체별로 경제성, 시급성, 교통용량 등을 감안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사업추진시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여 타당성이 있는 경우 조사·설계비를 지원하게 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제3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 계획'이 추진돼 완료되면 교통혼잡비용이 연간 1,282억 원 절감되고, 연간 19억 원의 이산화탄소 환경비용 감소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