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유이, 나한테 입술 내밀고 '뽀뽀도 못할거면서' 장난쳐"

입력 2016-05-02 13:33


이서진이 유이와 키스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서진은 2일 방송된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ㅅ 최근 종영한 MBC '결혼계약' 유이와의 키스신에 대해 "NG를 내지는 않았었다. 요즘은 키스신을 많이 하니까 어떻게 하면 특별하게 기억에 남는 키스신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서진은 "좀 격하게, 격렬하게 하긴 했다"면서 PD는 동선만 짜준다. 유이랑 연기할 때는 주로 그런 걸 내가 했다. 유이가 나보다 나이가 많이 어리다보니 내가 조금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서진은 "평소에 유이를 만나면 평소에 멱살을 잡았었다. 귀여우니까"라며 "그러면 유이가 입술을 내미는 버릇이 있다. '어차피 멱살만 잡았지, 뽀뽀도 못할 거면서'하고 장난을 치곤 했었다. 그래서 키스할 때 내가 멱살을 잡았었다"고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