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UTD, 어린이날 맞이 다양한 행사 실시

입력 2016-05-02 12:20
수정 2016-05-02 22:15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오는 5일 목요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9라운드서 노상래 감독의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어린이날 홈경기를 맞아 인천 구단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에게 E/N/S석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입장 게이트에서는 인유비닐봉투, 풍선, 썬캡 등 다양한 응원 아이템을 함께 배포하며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경기장 북측 광장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기호에 맞게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 트럭을 만나볼 수 있으며 드림아카데미의 버스킹 공연, 페이스페인팅, 축구공 만들기, 볼비어 프로모션 등이 펼쳐진다.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는 인천방과후미술학교에서 주최하는 '제1회 인천유나이티드FC배 그림그리기 대회'가 진행된다. 약 1000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할 예정인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는 현장에서도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대회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인천 구단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밖에 '인천유나이티드 아카데미' 어린이 회원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행사도 함께 준비됐다. 먼저 경기 전 N석 풋살장에서는 친선 축구대회가 운영된다. 또한 하프타임에는 천연 잔디 그라운드에서 인천유나이티드 아카데미 회원 100명과 인천 구단 선수 11명이 축구대결을 펼치는 '11대 100 축구경기'가 진행된다.

경기 시작 전에는 평소와 같이 장내 아나운서의 주도하에 응원 배우기가 진행된다. 스카이박스 즉석 업그레이드, 드마리스 식사권, 나은병원 종합건강검진권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해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밖에 E석 팬라운지에서는 오후 1시부터 30분간 '크로아티아 철옹성' 요니치의 팬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색다른 시야로 축구를 즐길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는 사전 예매로 이용 가능하며, 오션라운지는 전남전 당일티켓 소지자를 대상으로 경기 시작 30분전(오후 1시 30분)까지 프리오픈 행사로 진행한다. 볼비어 맥주와 CGV의 고메팝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볼메존 테이블석도 시즌 첫 매진이 임박한 상태다.

한편, 5월 5일 전남전 경기 입장권은 인천 구단 공식 홈페이지 혹은 인터파크를 통해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또한 5월 한 달간 인천 홈경기에 어센틱, 레플리카, 보급형티셔츠를 입고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할 경우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진 = 인천유나이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