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난정 박주미, "호통치는 연기 너무 재밌어" '첫 악역 도전 이유 있었네'

입력 2016-05-02 11:19


배우 박주미가 평소 바람대로 악역을 맡아 호연을 펼치고 있다.

박주미는 데뷔 20년차에 접어든 시점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전까지 큰 소리를 내는 캐릭터를 맡아본 적이 없다"며 "전작 '사랑을 믿어요'에서도 편안한 대사만 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그런데 선덕여왕을 연기할 땐 호통도 치고 큰 소리도 내고 있다"며 "이전까지 해보지 않았던 것들이라 재밌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녀는 본인의 흥미에 맞게 30일 첫 방송된 MBC '옥중화'에서 악역 정난정으로 분해 거칠고 변덕스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