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겸손 발언 "난 평범하게 생겼다"… '옥중화' 속 잘생김은 뭐니?

입력 2016-05-02 10:33


배우 고수는 자신의 외모가 평범하다고 말했지만, '옥중화' 속 그의 외모는 결코 평범하지 않았다.

고수는 얼마 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외모 유지 비결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한 번도 내가 잘생겼다고 생각한 적 없다"며 "나는 평범하게 생겼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이 고수를 '고비드(다비드 조각상처럼 잘생긴 고수)'라 부른다"는 말에 "그 별명의 출처가 어디냐. 모르겠다"고 말하며 수줍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1일 방송된 '옥중화'에 첫 등장해 상단과 왈패조직의 우두머리로 거칠게 자라난 인물답지 않은 곱상한 외모를 뽐내며 감탄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