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박, '아재쇼'로 예능의 블루칩 등극

입력 2016-05-02 08:53


지난달 두 번째 싱글 '살짝 쿵'을 발표 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인 가수 겸 배우 이종박이 '아주 재미있는 쇼, 아재쇼'(이하, 아재쇼)에서 독특한 캐릭터로 프로그램에서 없어서는 안 될 감초 같은 역할 을 해내며 예능인으로써도 두각을 내보이기 시작했다.

'아재쇼'는 대한민국 성인 예능의 전설 '노모쇼(No More Show)' 후속 버라이어티쇼로 토크, 게임, 콩트 등을 한 수위 더 높게 풀어낼 예정이다.

애드리브가 중요한 코너 중에 하나인 '아재 극'과 '에로명작영화리뷰' 코너에서 그 빛을 더욱 더 발휘했다.

특히 이종박은 코너 '아재극'에서는 도발하는 여 직장상사에게 성희롱 당하는 박 부장으로 등장했다. 입고 있던 옷을 하나씩 풀어 헤치며 도발하는 여 직장상사에게 이종박은 “부장님 가슴이 많이 활개 하셨네요”라며 능청스럽게 상황을 이어 갔고 아슬아슬한 19금 멘트를 날리며 실감나는 연기를 보여 그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이종박이 출연 하는 '아재쇼'는 매주 금요일 낮 시, Sky TV VIKI채널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이종박은 서울예대 출신으로 드라마 ‘무인시대’를 비롯해 ‘불멸의 이순신’,’서울 1945’, ‘황금신부’, ‘가문의 영광’,’넝쿨째 굴러 온 당신’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안방 시청자들과 만났으며 최근 세미 트로트 ‘살짝 쿵’을 발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