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이 '1박2일' 시청률 50% 돌파를 자신했다.
'1박2일' 윤시윤은 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안녕하세요. 윤시윤입니다. 연기에서 시청률 50%를 찍었던 김탁구입니다"라며 "이번에는 예능 차례입니다. 시청률 50%를 넘기겠습니다"라고 새멤버 합류 소감을 밝혔다.
차태현 등 '1박2일' 멤버들은 "얘 이상하네. 이상한 애를 데려왔어"라고 놀렸다. 하지만 윤시윤은 "고생하면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1박2일'에서 윤시윤은 20살 때 윤동구에서 윤시윤으로 개명한 사실을 밝혔다.
'1박2일' 제작진이 "비 에릭 디오 등도 가수를 할 때는 예명을 쓰고 연기를 할 때는 본명을 쓴다"면서 "윤시윤 씨도 예능에서는 윤동구를 사용했으면 한다"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시윤은 "2만원 주고 기껏 개명한 건데"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