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은 프로, LPGA 텍사스 슛아웃 상금 보니 '어마어마'…6년만에 첫승

입력 2016-05-02 07:19
수정 2016-05-02 07:19


신지은 프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텍사스 슛아웃(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신지은 프로는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파71·6천46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 4언더파 67타를 쳤다.

신지은 프로는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 2010년 프로 데뷔 후 첫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9만5천 달러(약 2억2천만원)다.

신지은 프로는 2011년부터 LPGA 투어에서 활동했으며, 132개 대회 출전만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