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i30, 호주 베스트셀링카 올라...역대 3번째

입력 2016-05-01 10:54


현대차 i30가 호주에서 역대 세 번째로 베스트셀링카에 올랐습니다.

호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준중형 해치백 모델인 i30은 지난 3월 한 달간 현지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100% 증가한 4천198대가 판매됐습니다.

이로써 i30은 도요타 코롤라(3천612대)와 마쓰다 3(3천145대)을 따돌리고 월간 최다 판매차량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i30가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달성한 것은 지난해 6월과 9월에 이어 세번째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에는 i30과 신형 투싼의 선전으로 사상 최초로 호주 현지 브랜드인 홀덴을 제치고 업체별 판매 3위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