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탐정' 이세영, 블랙 하나로 발랄-터프-섹시 다 된다

입력 2016-05-01 09:03


OCN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에서 열연 중인 배우 이세영의 블랙 스타일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세영은 '뱀파이어 탐정'에서 자신의 특기인 불법 해킹, 사기 등의 기술로 윤산, 용구형(오정세)과 함께 사건을 파헤치는 걸크러쉬 캐릭터, 한겨울로 분하고 있다.

캐릭터 설정상 이세영은 데뷔 이래 최초로 강렬한 금발로 탈색을 감행했고, 더불어 이전의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블랙 컬러의 스타일링으로 한겨울의 다크 포스를 제대로 발산하고 있다.

이세영은 주로 블랙 스키니 팬츠와 블랙 점퍼 등 활동성이 좋은 아이템들을 활용, 거칠고 터프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때로는 블랙 가죽 레깅스나 찢어진 스키니진 등의 아이템으로 또 다른 느낌을 연출하기도 한다.

또한 이세영은 블랙과 잘 어울리는 레드 컬러 아이템을 활용해 포인트를 주기도 한다. 커다란 패턴의 블랙-레드 체크 셔츠를 입거나 자연스럽게 허리에 묶는 스타일로 올 블랙보다는 한층 발랄한 느낌을 연출한다. 블랙 가죽 미니스커트에는 버건디 컬러의 니트 상의를 매칭해 여성스러우면서도 섹시한 반전 매력을 어필한다.

이렇듯 금발과 블랙 스타일의 강렬한 대비로 '쎈 언니'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리고 있는 이세영의 등장에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시청자들은 '이세영 옷 하나하나 취향저격', '이세영을 보니 나도 가죽 레깅스 하나 사고 싶어진다', '이세영 스타일 도전해보고 싶다!', '이세영처럼 입으면 나도 걸크러쉬?' 등의 댓글로 이세영의 스타일에 관심을 내비쳤다.

한편, 배우 이세영의 강렬한 블랙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는 OCN '뱀파이어 탐정'은 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