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슬램덩크’ 라미란, 춤신춤왕 등극…만능 엔터테이너 면모 뽐냈다

입력 2016-04-30 10:55
수정 2016-04-30 10:55


‘언니들의 슬램덩크’ 라미란이 춤과 노래 실력을 겸비한 ‘양파녀’ 매력을 뽐냈다.

29일 방송된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라미란이 마침내 어린 시절의 꿈을 이뤘다. 보는 이들마저 들썩이게 하는 댄스 실력부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웃음과 감동을 전한 라미란의 매력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어린 시절 꿈이 가수였음을 밝힌 라미란은 ‘언니들의 슬램덩크’ 스페셜 앨범을 녹음할 기회를 갖게 됐다. 노래방 기계 앞에 선 라미란은 먼저 김숙과 함께 태티서의 ‘트윙클’을 패러디한 ‘링클’을 결성했고, ‘트윙클’ 음악에 맞춘 흥겨운 댄스로 좌중을 압도해 ‘춤신춤왕’으로 등극하는 등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특히, 라미란은 자신의 독무대에서 BMK의 ‘하루살이’를 열창하며 놀라운 노래 실력을 드러냈다. 나지막이 속삭이는 듯 노래를 시작한 라미란은 이내 고음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낸 것. 이처럼,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겸비한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라미란의 활약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미란, 진정한 춤신춤왕이었네요! 보면 볼수록 매력 있는 라미란이 진정한 걸크러쉬!”, “라미란, 저렇게 노래 잘 하는 줄 몰랐다! 정말 음반 내도 될 듯!”, “어제 방송은 라미란 입덕 특집이었다! 까도 까도 나오는 양파 같은 매력!”, “라미란, 연기부터 노래, 댄스까지 대체 못하는 게 뭔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라미란이 출연하는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