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 세번째 감염자 발생…두번째 확진자 형

입력 2016-04-29 13:45


세번째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카 바이러스 두 번째 환자인 20세 남성과 함게 필리핀 여행을 한 친형(21세)도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세번째 감염자는 발진과 근육통 등의 지카바이러스 감염 증상이 없어 확진 환자로 분류되지 않는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설명했습니다.

지카 바이러스 진단 검사 지침에 따르면 환자는 '감염증에 부합되는 임상 증상을 나타내면서 병원체 감염이 확인된 경우'를 뜻합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세번째 감염자는 바이러스에 감염됐지만 증상은 없는 상태"라며 "특히 혈액에서 음성 반응이 확인됐기에 모기를 통한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