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이준호-윤소희, 핑크빛 로맨스 절정 이룬다

입력 2016-04-29 13:39


tvN 금토드라마 ‘기억’의 이준호, 윤소희가 환상의 커플로 활약할 것을 예고했다.

극 중 태석(이성민 분)의 든든한 아군이 되어주고 있는 정진(이준호 분)과 선화(윤소희 분)가 사랑도 일도 풀가동 모드에 돌입하는 것.

두 사람은 그동안 서로에게 지닌 호감을 내비치며 마음을 키워온 상황. 그런 가운데 이번 주 방송에서는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 로맨스 장면이 탄생한다고 해 벌써부터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또한 정진과 선화는 태석의 업무 지시로 인해 새로운 작전을 함께 꾸미게 된다고. 이는 영진(이기우 분)과 관련된 중요한 단서를 찾는 일인 만큼 태석을 대신해 나선 두 사람이 어떤 팀워크를 보여줄지 궁금케 하고 있다.

드라마 ‘기억’의 한 관계자는 “이번 주 방송에서는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짜릿하게 만들 정진과 선화의 에피소드가 펼쳐진다”며 “태석을 생각하는 속 깊고 따뜻한 두 남녀의 고군분투로 인해 더욱 진한 감동과 통쾌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 말미에서는 태석이 자신의 아들 동우를 죽인 진범이 승호(여회현 분)란 사실을 알아챘다. 특히 그는 승호를 감싸고자 모든 진실을 은폐한 찬무(전노민 분)에 대한 주체할 수 없는 분노와 자기혐오로 감정을 폭발시켰고 이는 배우 이성민의 미친 연기력이 더해져 최고의 명장면으로 등극했다.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 이준호와 윤소희를 만나볼 수 있는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기억’은 29일 저녁 8시 30분에 13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