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노화관계 원인 밝혀져.(사진=SBS 스타킹 캡처)
유전자 노화관계가 밝혀져 비상한 관심을 모은다.
네덜란드와 영국 연구진은 사람을 늙어 보이게 하는데 '유전자'가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최초로 밝혀냈다.
연구진에 따르면 핵심 유전자는 'MC1R'로 창백한 피부와 빨간 머리카락 생성과 관련이 있다고 전했다. MC1R유전자 한쌍을 지닌 사람은 없는 사람보다 최대 2년이나 늙어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MC1R유전자 하나만 지녀도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 1년 늙게 보일 수 있다. 다만, 타인의 눈에 늙어 보일 뿐 실제 나이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의학 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에 실렸다.
한편, '50세 동안녀' 야마다 요시코(일본)의 노화 늦추는 비결이 재조명되고 있다.
야마다 요시코는 과거 SBS ‘스타킹’에 출연해 20대 못지 않은 탱탱한 피부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당시 요시코가 공개한 동안 비법은 '누에고치 세안법'이다. 얼굴을 씻은 후 물에 불린 누에고치를 피부에 문질러 각질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요시코는 "누에고치는 구하기도 쉽고 천연소재라 좋다"며 직접 시범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거꾸로 세안법'도 제안했다. 먼저 수분 크림을 바르고 스팀타월로 모공을 연 뒤 레몬을 담근 얼음물에 세안하는 방식이다.
요시코는 "거꾸로 세안법은 신진대사율을 높이고 모공을 좁히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