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유시민, 김구라에 정치 제안? "비례대표 한자리 줄께"

입력 2016-04-29 08:44


'썰전' 전원책 유시민이 김구라에 정치계 입문을 제아했다.

'썰전' 전원책 유시민은 28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베스트, 워스트 의원을 뽑으며 19대 국회를 총평했다.

'썰전' 전원책 유시민이 국회의원들의 해외 출장에 일침을 가하자 김구라가 관심을 가졌다. 전원책은 김구라에 "내가 청와대에 가면 비례대표 한 자리를 주겠다"고 말했다.

유시민은 "청와대에서 비례대표 자리를 줘도 되느냐"고 했고, 전원책은 "지금은 더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유시민이 "나쁜 것은 배우지 말아야 된다"고 하자, 전원책은 "그래도 김구라는 한 자리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제가 안해요"라고 했지만 전원책은 "해야 한다. 안하면 죽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