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스 프레슬리 뮤지컬 '올슉업', 휘성·박정아 등 캐스팅 공개

입력 2016-04-28 14:05
수정 2016-04-28 14:30


엘비스 프레슬리의 삶을 다룬 주크박스 뮤지컬 '올슉업'이 28일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올슉업'은 엘비스 프레슬리가 로큰롤 황제로 거듭나기 이전 이름 모를 한 마을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청년 엘비스 프레슬리 역에는 가수 휘성과 김성규, 최우혁이 확정됐다.

엘비스를 사랑해 남장까지 하며 그와 가까워지고자 하는 소녀 나탈리 역에는 방송인 박정아가 캐스팅됐다.

나탈리에 대한 순애보적인 사랑을 간직하고 있는 소년 데니스 역에는 김재민과 안세하, 아름답고 지적인 매력이 넘치는 박물관 큐레이터 산드라 역에는 정가희와 송주희가 번갈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 밖에 나탈리의 아버지 짐 역에는 정찬우, 짐의 친구로는 서지영과 류수화 등이 참여한다.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며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올슉업'은 오는 6월 17일부터 8월 28일까지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