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 장애 증상, '직장인은 고달프다'

입력 2016-04-28 12:46
(사진=SBS 런닝맨 캡처)
강박 장애 증상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직장인 불안 장애도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과도한 업무와 박봉, 인간관계에 따른 극심한 스트레스로 불안 장애를 앓고 있는 직장인이 늘어나는 추세인 것.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불안 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는 2009년 43만 2000명에서 2013년 52만 2751명으로 매년 증가했다.

불안 장애는 과도한 불안과 공포로 인해 일상생활을 하기 힘든 질환을 통칭한다. 극심한 불안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두통과 위장장애 등 신체적 고통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평소에 마음을 편하게 먹고 쌓인 스트레스 건전하게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직장에서는 일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여가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또 두 달에 한 번 힐링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진은 기사 본문과 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