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또 군인 연기할 것, 이번엔 삭발" 점점 자극이 세지는 듯?

입력 2016-04-28 12:22


배우 송중기가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이후 최고의 주가를 달리며 각종 프로그램 및 작품 출연을 바라는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엄청난 인기에 자칫 안주할 수도 있겠지만 송중기는 또 한 번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송중기는 앞서 열렸던 자신의 팬미팅 자리에서 팬들에게 근황을 전하던 도중 "차기작인 영화를 위해 삭발할 계획"이라고 밝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그는 차기작으로 알려진 영화 '군함도'에서 독립군을 맡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에는 삭발을 한 채로 다시 한 번 군인 역할을 하게 됐다.

그런 가운데 최근 송중기 팬 공식 SNS 계정에는 그의 근황이 담긴 사진 한 장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 속 송중기는 모자를 쓴 채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는데, 모자 사이로 그의 머리가 잘 보이지 않아 이목을 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영화 촬영을 위해 삭발을 벌써 한 건가", "아직 한참 남았는데 아니길"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송중기가 독립군으로 출연하는 영화 '군함도'는 오는 6월 촬영을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